중도와 교육
위기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 좌장 : 미산스님
- 백양사에 출가한 이래 전통 교학과 수행에 전념해왔다.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공부한 후 더 넓은 현대불교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스리랑카와 인도를 거쳐 초기불교 연구의 중심지인 옥스퍼드대학교 동양학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상도선원 선원장이며,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소장이다.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을 맑고 향기로운 삶으로 안내하며 수행불교와 실천불교를 뿌리내리는 일에 정진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을 위한 자비명상 프로그램인 하트스마일명상을 계발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자비 행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와 공저로는 《초기경전 강의》 《마음》 《행복》 《자비》, 역서로는 《일상에서의 호흡명상, 숨》 《호흡이 주는 선물》 등이 있다.
- • 이미종 교수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이다. 서양과 동양, 특히 한국에서 각 시대별로 교육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시대별로 교육의 모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추구해야 할 본래 모습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 불교사상이나 불교수행이 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지 등에 대해서도 연구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불교수행과 교과교육』, 『초발심 교육학자의 인도수행여정』이 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이자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이다. 독일 Hamburg대학교에서 고전인도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관심분야는 인도고전학과 인도철학이며, 최근 현대 남아시아 각국의 사회·정치적 역동성에 대한 연구로 관심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다.과 <빠니니 읽기> 등의 저서를 포함한 글을 발표해 왔다. - • 신희정 교사
- 진영고등학교 교사이자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이다.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 대화법’의 도덕교육적 함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교 교육에 붓다의 가르침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