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일러두기
* 이번에 출간하는 《불법의 주춧돌, 사성제 · 팔정도 · 십이연기》는 〈고요한소리〉에서 발행한 활성 스님의 법문 《불교의 시작과 끝, 사성제》와, 《팔정도 다시 보기》 그리고 《십이연기, 부처님 세상 보시는 눈》을 합본한 것이다.
* 본문에서 인용된 경들은 PTS 본을 저본으로 하고 미얀마 본을 참조하였다.
*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처님 최초의 설법인 〈초전법륜경〉을 함께 실었다.
차 례
차례
1장 불교의 시작과 끝,사성제- 四聖諦의 짜임새 15
2장 팔정도八正道 다시 보기 67
3장 십이연기十二緣起- 부처님 세상 보시는 눈 179
초전법륜경 288
불교의 시작은 사성제四聖諦입니다.
불교에는 팔정도八正道라는 뚜렷한 수행의 체계가 있고, 그 맨 처음에 나오는 것이
바른 견해, 정견正見이지요. 팔정도의 제일 앞에서 ‘불교를 공
부하는 사람은 일단 바른 견해, 정견을 가지라.’고 이야기합니
다 그러므로 바른 견해는 수행의 시작이면서 또 길을 가리키
는 방향 제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바른 견해를 이야기하면서 ‘사성제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바른 견해이
다.’1 라고 그 의미를 명확하게 규정합니다.
이는 불교만이 가진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되라’는 말이야 어느 종교나 가르치고 어느 교육현장에서나 강조되는데, 불교처럼 ‘사성제를 이해하라.’는 말로 공부의 요체를 명확
하게 딱 짚어서 이야기해주는 데는 없지요?
사성제의 이해가 바른 견해이고, 바른 견해가 기초가 되어
팔정도의 다른 항목들이 하나하나 거론된다는 것은 불교 공부
의 구조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특징입니다. 그 출발이자 기초가
바른 견해이고, 바른 견해는 고성제苦聖蹄, 집성제集聖諦, 멸성
제滅聖諦, 도성제道聖諦로 구성된 사성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말한이 활성 스님
1938년 출생. 1975년 통도사 경봉 스님 문하에 출가.
통도사 극락암 아란야, 해인사, 봉암사, 태백산 동암, 축서사 등지에서 수행정진. 현재 지리산 토굴에서 정진 중. 〈고요한소리〉 회주
엮은이 김용호 박사
1957년 출생. 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문화비평, 문화철학). 〈고요한소리〉 이사